작성자 AGAC(admin) 시간 2024-04-26 13:06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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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곳' 노인·청소년·어린이, 버스비 받아가세요

신다미 기자   입력 2024.04.23.11:25   수정 2024.04.23.11:26

 

서울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인과 청소년, 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(23일) 밝혔습니다. 

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(기준 중위소득 120% 이하)과 6~18세 청소년·어린이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·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입니다. 경기·광역·시외·공항버스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. 

노인·청소년·어린이 모두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내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습니다. 

사업의 수혜 대상은 강남구 전체 구민의 26%인 13만 7천300여 명입니다. 

분기별 지원 금액은 노인 6만 원, 청소년(13~18세) 4만 원, 어린이(6~12세) 2만 원으로 연간 최대 24만 원, 16만 원, 8만 원까지 돌려줍니다. 

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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